- 손정민의 취(吹)하다 Ⅰ
- 2021-12-20
17:00
기 간 :2021-12-20~ 2021-12-20
시 간 :17:00 (60분)
장 소 :정효아트센터 음악당
티 켓 :-
연 령 :-
상세정보
공 연 명 | 손정민의 취(吹)하다 Ⅰ | ||
공연날짜 및 시간 | 2021.12.20. 5pm | ||
공연소요시간 | 60분 | 공연장르 | 전통음악 |
입 장 료 | 비대면 녹화 공연 | 관람연령 | |
주최/주관 | | 협찬/후원 | |
주요제작진 및 출연진 ( 3 )명 | 독주 피리,생황: 손정민
반주 아쟁: 김예지나 장구: 고경화 | ||
단체/개인 소개 | 손정민: 국립국악 중, 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학사, 석사, 박사(DMA) 現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, 계원예술고등학교, 국립국악고등학교 강사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서울피리앙상블 회원 |
<프로그램>
순 서 | 내 용 | 소요시간 |
1 | 피리독주 ‘상령산’ | 12분 |
2 | 생황독주 ‘수룡음’ | 7분 |
3 | 관악영산회상 | 39분 |
공 연 소 개 | 피리 연주자 손정민의 제4회 독주회로 피리와 생황으로 연주하는 정악독주회입니다. 첫 곡은 대표적인 피리독주곡 ‘상령산’입니다. 평조회상 중 상령산의 선율을 풀어 연주하여 피리의 장단과 가락에 얽매이지 않고, 긴 호흡과 다양한 장식으로 연주자의 기량을 충분히 드러내어 멋스럽게 연주하는 곡입니다. 이번 공연에서는 1~4장 전장을 연주합니다. 두 번째 곡은 '물을 다스리는 용이 읊는다.'는 의미의 수룡음입니다. 수룡음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대표적인 예술성악곡인 가곡에 뿌리를 둔 음악으로 19세기 초 가곡의 반주음악이 차츰 기악곡으로 변모하는 일련의 흐름 속에서 평롱?계락?편수대엽의 반주곡이 관악기로만 연주할 수 있도록 변주(變奏)된곡입니다. 수룡음은 주로 생황과 단소의 이중주인 생소병주로 많이 연주되나 이번 공연에서는 생황 독주로 생황의 소리를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세 번째 곡은 관악영산회상입니다. <영산회상 靈山會相>의 한 갈래로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관악합주 곡입니다. 관악영산회상은 상령산으로 시작하여 중령산 · 세령산 · 가락덜이 · 삼현도드리 · 염불도드리 · 타령 · 군악의 8곡으로 구성된 음악으로 특히 상 · 중령산은 피리의 가락을 받아 대금과 해금, 아쟁이 응답하는 이른바 연음(連音)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한배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호흡으로 맞추어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. 이번 공연에서는 피리, 아쟁, 장구 각 한 명의 연주자로 구성하여 기존에 많이 연주되는 관악영산회상과 사뭇 새로운 음악을 연주합니다. |